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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르 패닝 출연 영화1

비오는 뉴욕에서 티모시 샬라메의 긴 하루를 동행하는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 홍상수 감독의 영화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추천합니다. 한국의 홍상수 감독과 비슷한 면이 있는 우디 앨런 감독의 작품입니다. 두 감독 모두 종류는 다르지만 감독 개인사에 관한 거대한 스캔들이 있어 많은 안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과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스타일을 추구하는 점, 작품 내용면에서도 아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우선 영화 속에서 앞뒤 서사 없이 바로 상황 속으로 훅 들어가는 설정이 비슷합니다.결혼을 앞둔 형의 집에 오랜만에 방문 했는데 배우자의 웃음소리가 너무 거슬려 결혼 자체를 고민하는 형의 웃지 못할 설정이라던가 처음 만난 영화 각본가와 동행할 일이 생겼는데 하필 그의 아내가 외도하는 기막힌 현장을 발견한다던가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의 영화에 엑스트라로 떠밀려 출연하게 되었는데 갑자기 키스신을 찍.. 문화생활 2024.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