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왕초보자 필독서, 쉽고 친절한 기초 개념 설명 | 나의 첫 주식공부 책리뷰

주식 입문자, 주식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및 성인이 읽으면 좋을 책 한 권 소개합니다.

주식의 '주'자도 모르는 분,

너무 기초적이어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주식의 기본 중의 기본을 알고 싶다면 이 책 추천합니다.

 

 

운동 배울때 가장 중요한 게 기본자세 이듯

주식의 기본 개념이 잘 장착돼 있어야 

이후 본격적인 투자공부를 할때 무리 없이 흡수가 되겠지요?

 

이해할 때까지 반복설명 해주는 좋은 선생님 같은 책

 

제목	나의 첫 주식공부 (경제활동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카테고리	주식, 자본주의, 경제교육
저자와 이력	이완배 이력:동아일보 - 사회부, 경제부 기자         네이버 - 금융서비스 팀장         민중의 소리 - 경제 담당 기자
쪽수	220
출간일	2021년 3월 25일
출판사	북트리거

 

 

이 책은 주식의 기본 개념부터 주식 시장의 작동 원리,

실전에 앞서 필수로 알아야 할 지식까지 

마치 내 앞에서 친절한 선생님 한분이 아주 쉬운 말로 설명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고등학교 1학년생부터 읽어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구어체 - 완벽이해 가능 합니다 ^^

 

처음 접하는 낯선 분야는 읽어도 금방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익숙해 질때까지 반복해야 하는데

이 책은 앞에서 나왔던 기본적인 내용을 계속 상기시키고

중요 개념은 복습하듯 반복 정리해 주면서 진도를 나갑니다.

그게 뭐였더라 ~ 다시 앞장을 펼쳐볼 일이 없습니다.

차곡차곡 기본 지식이 다져지는 기분이 듭니다.

 

주식 공부도 재미있을 수 있다

 

책을 읽다 보면 몇 번 피식 웃음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일단 문체가 일상적인 구어체로 써져 있는 데다

상황을 설정해 대사까지 넣어서 설명해 주니 웃길 때가 있습니다.

 

과거의 실제 사례가 책 전반에 풍부하게 들어가

이해를 돕는데 한몫하기도 하고 상식에도 도움이 되고

심지어 재미있게 이야기해 주니 몰입이 잘 됩니다.

 

한 챕터의 마지막 '알쓸신주' 페이지 - 주식 관련된 재미있는 사례들 ^^ 재밌어요

 

한 챕터가 길지는 않은데 챕터의 마지막에는

알쓸신주(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기한 주식 이야기) 코너가 있습니다.

학창 시절에 재미있게 수업하는 선생님들은 

공부하다가 학생들 집중이 떨어질만하면 

교과 관련된 재미난 이야기로 집중을 확 시켜 주셨잖아요?

굉장히 다양한 주제와 사례로 주식과 관련된

흥망성쇠 에피소드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경제 뉴스가 귀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뉴스에서 많이 들은 주식용어들의 의미를 추측으로 알고 있었다면

이 책에서는 용어의 개념정리가 확실히 이루어집니다.

 

 

책의 첫 시작은 주식회사의 탄생부터 돈을 벌게 되는 원리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많이 쓰이는 주식용어들의 설명과 간단 차트 보는 법이 이어집니다.

책의 중간 넘어가면서 기업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도 역시 기본에 충실한

쉬운 설명으로 이어집니다.

마지막 챕터에서는 주식 시장의 어두운 면 작전세력, 분식회계, 순환출자 지배구조,

공매도 개념까지 나오는데 

앞장에서부터 기본을 탄탄히 다져왔고 워낙 알기 쉽게 설명해 주기 때문에

결코 어렵지 않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책이기 때문에 너무 깊이 다루지 않았고 원리와 개념만 확실히 알도록 설명합니다.

 

용어정리 페이지 - 다시 찾아보기 쉽게 페이지 표기 되어 있어요

 

 

 

어렴풋하던 개념들이 확실해지고 아는 용어들이 많아지다 보니

경제 뉴스가 들리기 시작하는 재밌는 경험이 시작됩니다.

 

초심자가 주식공부에 흥미를 잃지 않도록 최대한 어렵지 않게 다가가는 기본서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알기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책입니다.

 

 

이렇듯 쉽게 써져 있지만

저자의 주식 경제분야 지식과 내공이 상당하는구나 라는 게 느껴집니다.

시대 전반에 걸친 풍부한 사례를 책의 적재적소에 알맞게 배치해서 

초보자의 이해를 돕는 건 내공이 깊지 않으면 못하는 일이니까요.

독자가 자칫 지루하거나 재미없어하지 않도록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게

느껴지는 다정한 주식 책입니다. ^^

 

국내주식을 하던 미국주식을 하던

주식의 기본 개념, PER,PBR같은 기업 지표이해처럼 

공통적으로 알아둬야 하는 지식은 같습니다. 

그리고 경제뉴스 이해를 위해서라도

쉬운 주식 입문서 한권 제대로 읽는 것은 필수이기 때문에 

제가 너무 재미있게 읽은 책 추천해보았습니다.